눈이 내리는 12월의 끝 날
이 12월의 끝 날에 서 있는
난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요?
난 마음이 시려요
알 수 없이 마음이 시려요
이 차가운 12월 끝 날에
나리는 눈을 맞고
혼자 올려보는 하늘이 못내 서러워요
옷을 잃어버린 나목처럼 서 있습니다
스스로를 보듬어 안아주는
피에로처럼
난 마음이 시려요
알 수 없이 마음이 시려요
난 무엇을 잡고 있을까요?
12월의 끝 날을 잡고 있을까요?
12월의 끝 날에 서면
난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요?.
눈이 내리는 12월의 끝 날
이 12월의 끝 날에 서 있는
난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요?
난 마음이 시려요
알 수 없이 마음이 시려요
이 차가운 12월 끝 날에
나리는 눈을 맞고
혼자 올려보는 하늘이 못내 서러워요
옷을 잃어버린 나목처럼 서 있습니다
스스로를 보듬어 안아주는
피에로처럼
난 마음이 시려요
알 수 없이 마음이 시려요
난 무엇을 잡고 있을까요?
12월의 끝 날을 잡고 있을까요?
12월의 끝 날에 서면
난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요?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