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을 살며시 감고 상상을 노래해,
푸르른 풀꽃들과 지나는 바람과,
푸른 언덕에 그늘이 좋은 나무와 세상을 노래하잖아.
이 세상의 멋을 노래로 이야기하잖아.
세상 멋은 파란 하늘이야,
하늘 아래 구름이야,
구름 지나는 산이야,
산 아래 흐르는 강이야.
상상하며 세상 멋을 노래해
강 따라 빛나는 들이야,
들에 한가로운 바람이야,
바람에 흥얼거리는 꽃들이야,
꽃들이 날아서 핀 오솔길이야.
노을 핀 오솔길이 노래에 담기고
인생에도 오솔길이 생겨난다니
이 길을 산책하면 또 얼마나 좋을까.
이 길을 산책하면 또 얼마나 멋이 있을까.
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
멋스러운 나무를 새처럼 날아오르면
또 얼마나 멋스럽고 좋을까.
바람도 지나기 어려운
넓은 바다 이야기를
바람에게 전해 들어보았니.
풀꽃처럼 흔들리는 푸른 파도와,
바람이 쉬어가는 구름 언덕과,
돌고래가 새처럼 날아오르는,
큰 바다나무가 있다고 해.
노래부르는 큰 바다나무를 상상해
또 얼마나 멋진 세상일까.
또 얼마나 멋진 노래일까.